한국산업안전뉴스

의정부경찰서, 전국 최초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도입·운영

-112순찰차의 신호체계 일시적 제어 통한 골든타임 확보-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3/30 [13:41]

의정부경찰서, 전국 최초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도입·운영

-112순찰차의 신호체계 일시적 제어 통한 골든타임 확보-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1/03/30 [13:41]

 

(사진=의정부경찰서)

 

(사진=의정부경찰서)

 

 

 

 

[의정부부=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의정부경찰서(서장 곽영진)는 강력사건 및 긴급 인명피해 사고 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112순찰차에 도입,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신호(Traffic Signal Preemption and Priority Control)란, 교차로 신호 현시체계의 일시적 제어를 통해 긴급차량과 같은 특정 차량이 교차로를 우선 통과할 수 있도록 우선권을 부여하는 신호 운영이며,

 

 

 

(사진=의정부경찰서)

 

(사진=의정부경찰서)

 

 

 

 

의정부경찰서는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교통관제센터 시스템 고도화 및 신호교차로 438개소(설치율 100%)에 대한 무선통신(LTE) 구축을 완료했다.

 

 

실제로 평화로(서울시계~양주시계) 7.7km 구간을 모의주행한 결과, 평시에는 20분 33초가 소요되었으나, 우선신호 시스템을 운영하였을 때는 9분 16초로 50% 이상 시간 단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동안 소방에만 운영하던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112순찰차에 도입·운영함으로써, 신호위반 등으로 인한 현장 경찰관의 교통사고 위험 부담감을 경감시키고, 5분이내 골든타임 확보로 의정부 시민의 안전과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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