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중랑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보섭)는 2030세대 및 경력 단절 여성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필요한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해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총 12개의 직업 교육 과정에 참여할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4차 산업 및 비대면 시대에 필요한 여성 일자리를 발굴하고, 관련 인력을 양성하는 △코딩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문가 △웹 기반 빅데이터 전문가 △이커머스 창업 및 홍보 마케터 △3D 프린팅 전문가 훈련 등 총 1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확진으로 지역 내 돌봄 시설의 인력 공백을 줄이기 위한 △어르신 스마트케어 전문가 △사회복지 실무자 과정이 운영되며, 경력 단절 여성이 재취업 시 선호하는 △세무 회계 사무원 △보험 총무 사무원 △청소년 진로 및 상담 전문가 △단체 급식 조리원 등의 과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 단절 여성이나 청년 여성이다. 반명함판 사진 1매, 이력서, 구직 준비도 검사 결과지를 지참한 뒤 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서류 접수와 인터뷰를 실시, 과정별로 20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참여자의 단순 교육과 중도 탈락을 막기 위한 예치금 제도가 있다. 10만원을 예치하면 교육 수료 시 5만원, 교육 수료 뒤 6개월 안에 취업 시 5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한편 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코딩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웹 기반 빅데이터 전문가에 대한 직종 설명회를 4월 13일(화)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전문 강사가 교육 주요 내용, 취·창업 전망 등을 자세한 내용을 공유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접수 문의는 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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