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이정숙) 복지지원과는 4월 한 달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알려주세요! 찾아주세요!’란 주제로 「복지 사각지대 비대면 캠페인 홍보물」을 행정복지센터 1·2층 입구에 비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비대면 홍보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위험이 증가되고 고립된 위기가구와 생활고로 추정되는 안타까운 사건들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빅데이터 자료로도 드러나지 않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사회복지시설·어린이집 등 신고 의무기관(시설)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작은 관심이 복지사각지대를 살필 수 있으며 주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다는 것을 홍보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정미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주변에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언제든지 연락 부탁드리며, 주민들의 신고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적자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신 분들은 호원2동 복지지원과 보건복지팀(031-870-724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