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양주시 회천4동(동장 이기호)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관내 병·의원 5개소와 ‘더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더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의료 위기 가구에 대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회천4동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3주간 관내의료기관과 협약의사를 타진해 온 결과 관내의료기관 5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 의료기관은 주가람내과의원(원장 배상묵), 은혜소아청소년과의원(원장 홍지선), 양주평화의원(원장 김현우), 구구소아청소년과의원(원장 서용배), 강남베스트내과의원(원장 송준석) 등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협약서 교환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민·관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회천4동은 질병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위기사유 해소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하고 각 의료기관은 의료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기호 동장은 “의료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협력해 준 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관내 병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조기에 치료하고 관리를 받아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