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주철 기자
20대를 위한 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 ‘오늘은’(이사장 박재항)이 보호종료청년을 위한 문화예술 자립키트(이하 ‘3평키트’)를 무료로 배포한다.
서울특별시 2021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3평키트’는 자립과 동시에 학업, 생계 등 현실적인 문제로 문화예술이 삶의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는 보호종료청년을 위해 기획됐다.
매월 1회, 총 5회에 걸쳐 배포되는 ‘3평키트’는 보호종료청년이 자립 후 생활하게 되는 평균 3평 남짓한 본인의 방을 문화예술 관련 물품으로 채워 나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로나19 시대 특성에 맞게 참여 청년은 방 안에서도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키트 활용 방법과 건강한 자립에 도움이 되는 전문가의 강의는 비대면 영상 콘텐츠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5월에 진행되는 첫 번째 ‘3평키트’는 그림처방전을 테마로 보호종료청년이 가진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림처방전 키트에 참여하는 미술심리치료 전문가 김선현 교수가 보호종료청년의 실제 고민을 접수 받아 고민 해소에 도움이 되는 그림을 선정하고, 이를 퍼즐 형태로 전달한다.
또한 베스트셀러 ‘그림의 힘’ 저자 김선현 교수의 책 ‘자기 치유 그림 선물’과 청년들의 고민 해소에 도움이 될 그림 해설이 담긴 그림처방전 영상이 함께 제공된다.
그림처방전 키트는 28일 오후 6시까지 ‘사단법인 오늘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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