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재난으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지진옥외대피장소를 전수점검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한 이재민 구호를 위하여 재해구호물품 비축·관리 상태를 사전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안전총괄과, 복지정책과 뿐 아니라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남성)과 함께 재해구호법에 따른 구호물자 비축현황 및 관리 실태, 지진옥외대피장소 표지판 설치 여부 및 위치적정성, 대피장소 개방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작년 기록적인 폭우로 재해구호물품의 비축 및 관리상태 사전점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함에 따라 여름철 재해대책기간 시작 전 재해구호물품 보관창고 관리상태, 비축기준대비 물자 비축현황, 보관기간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하였다.

시 관계자는 "작년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재해구호물품을 대량 지급한 만큼 현재 이천시는 비축기준 대비 충분한 양의 재해구호 물자 확보 등 재해구호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지진, 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철저히 점검을 실시해 준 지역자율방재단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해대비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찰을 통해 안전한 이천시 건설에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