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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호원권역, 환경 정비 및 시설물 안전점검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5/13 [15:59]

의정부시 호원권역, 환경 정비 및 시설물 안전점검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1/05/13 [15:59]

 

(사진=의정부시청)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의정부시 호원권역(국장 이정숙)은 5월 3일부터 일주일간 공원, 하천, 도로 및 시설물 전반에 대한 환경 정비 및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했다.

 

 

통장협의회 등 각 자생단체 환경 정비활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병행하여 관내 주요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 또한 민원 발생지역을 중점적으로 일일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가로등집중제어점멸기, 교통신호제어기 및 좌대 35건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 주변에 설치된 가로등집중제어점멸기와 교통신호제어기(자료 수집과 신호등 운영을 담당하는 장치) 등은 외부 함체가 심하게 오염되고, 녹슨 노후화 상태로 보수가 필요하며, 특히 제어기를 받치는 좌대는 대부분 빛바래고 페인트칠이 벗겨져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포장이 노후화되어 보수가 필요한 도로, 찌그러진 안전펜스 등 13건 ▲겨울에 사용한 염화칼슘 등으로 부식되어 재포장이 필요한 도로 ▲찌그러지고 나사가 빠진 안전펜스 ▲찌그러진 가로등 ▲깨진 보도블럭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낡은 시설물에 대한 교체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무단방치 차량 ▲훼손된 각종 안내판 등 총 13개 분야 58건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자체적으로 처리가 불가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조하여 조속히 해결할 예정이다.

 

 

이정숙 호원권역 국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비 및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코로나19로 시민을 만나 불편사항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적은 만큼, 주민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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