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파주시 '파주장단콩축제' 음식부스에서 이물질 나와... 위생법 지키며 봉사하는 성숙된 모습 필요...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2/11/28 [12:19]

파주시 '파주장단콩축제' 음식부스에서 이물질 나와... 위생법 지키며 봉사하는 성숙된 모습 필요...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2/11/28 [12:19]

 

파주시, 장단콩축제 행사장 입구 (사진 이영진 기자)

 

파주시, 장단콩축제 행사장 입구 (사진 이영진 기자)

 

 

 

 

 

파주시, 장단콩축제 음식판매부스 (사진=이영진 기자)

 

파주시, 장단콩축제 음식판매부스 (사진=이영진 기자)

 

 

 

 

[파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파주시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전국 규모의 농산물 축제인 '제26회 파주장단콩축제'를 개최했다.

 

 

수십만의 인파가 몰려들 것에 대비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중앙부처에서부터 철저한 점검을 하는 등 행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으나 행사기간중 음식부스에서 판매하는 음식물 안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파주시, 장단콩축제 음식판매부스 장단콩 요리에서 발견된 이물질 (사진=이영진 기자)

 

파주시, 장단콩축제 음식판매부스 장단콩 요리에서 발견된 이물질 (사진=이영진 기자)

 

 

 

 

축제 기간 동안 누구나 들러 음식을 먹게 되는 음식부스는 위생점검이 필수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한 음식물이 판매되어야 하나 이 곳 읍면동 음식부스인 A부스에서는 장단콩요리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

 

 

A부스에서 음식을 먹던 남양주시 진접 거주 K씨(61세)부부는 “아무리 전문식당은 아니지만 이렇게 위생관념이 없는지 모르겠다” “전국적인 대규모 축제인 장단콩축제에서 장단콩으로 만든 콩비지안에서 이런 이물질이 발생하면 장단콩에 대한 실망감만 안겨주지 않겠느냐“ 며 실망스런 인터뷰를 남겼다.

 

 

이물질에 대한 신고를 접하고 취재에 나선 취재진들은 음식부스에서 위생교육과 보건증에 대한 질문을 하자 A부스 관계자는 “음식점으로 사업자는 냈으나 종사자들에 대한 위생교육필증과 보건증은 없다“고 설명했다.

 

 

 

파주시, 장단콩축제 음식판매부스 비위생적인 음식보관 상태 (사진=이영진 기자)

 

파주시, 장단콩축제 음식판매부스 비위생적인 음식보관 상태 (사진=이영진 기자)

 

 

 

 

그는 또 "읍면동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음식부스 종사자들 대부분이 부녀회 회원들로서 위생교육이나 보건증을 만들라고 하면 봉사활동을 하겠느냐"며 음식점 종사자의 근무 자체가 봉사라고 생각해  많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음식점이라는 국민들의 정서와는 동떨어진 의식을 가지고 있어 종사자들의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영진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