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금호건설, 환경 소홀 "관리,감독" 부실...

-토사 불법반출 의혹, 특정공사 작업 시작시간 왜 안지키나?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2/12/14 [09:43]

금호건설, 환경 소홀 "관리,감독" 부실...

-토사 불법반출 의혹, 특정공사 작업 시작시간 왜 안지키나?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2/12/14 [09:43]

 

금호건설, 현장 출입구 (사진=이영진 기자)

 

금호건설, 현장 출입구 (사진=이영진 기자)

 

 

 

 

 

금호건설, 토사 적재불량 (사진=이영진 기자)

 

금호건설, 토사 적재불량 (사진=이영진 기자)

 

 

 

 

[파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파주 금촌2동 제2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발주하고 금호건설이 시공 중인  파주 금촌2동 제2지구 주택재개발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환경을 소홀히 하며 공사를 진행, 오염에 노출돼 있어 개선이 요망되고 있다.

 

 

토사를 반출할 때 "농지 성토일 경우" 꼭 인감이 첨부된 지주 동의서가 필요하고, 담당 감리자는 농지 성토 현장을 방문하여 주변 환경과 위법 사항이 될만한 이유가 없는지 꼭 확인을 해야 한다.

 

 

 

금호건설, 농지성토 330평 이상 비산먼지 신고 대상 대기환경보전법을 무시하고 공사 강행 (사진=이영진 기자)

 

금호건설, 농지성토 330평 이상 비산먼지 신고 대상 대기환경보전법을 무시하고 공사 강행 (사진=이영진 기자)

 

 

 

 

그런데 해당 금호건설 파주 금촌2동 제2지구 주택재개발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 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 858일대 농지 매립 현장에는 대기환경보전법을 무시한 채 막가파식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문제를 지적함과 더불어 현장소장과 감리자의 현장 관리 마인드를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14일 현재 해당 현장 진·출입구에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아무런 저감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아 도로에 미세토사가 유출, 노면 미관훼손은 물론 비산(날림)먼지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

 

 

 

금호건설, 운영중인 토사 매립장 세륜시설 없이 공사 강행 (사진=이영진 기자)

 

금호건설, 운영중인 토사 매립장 세륜시설 없이 공사 강행 (사진=이영진 기자)

 

 

 

 

 

금호건설, 현재 해당 현장 진·출입구에 비산먼지 발생억제를 위한 아무런 저감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아 도로에 미세토사가 유출, 노면 미관훼손은 물론 비산(날림)먼지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 (사진=이영진 기자)

 

금호건설, 현재 해당 현장 진·출입구에 비산먼지 발생억제를 위한 아무런 저감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아 도로에 미세토사가 유출, 노면 미관훼손은 물론 비산(날림)먼지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 (사진=이영진 기자)

 

 

 

 

최소한 부직포라도 포설해 비산먼지 발생 저감 의지를 보였으면 좋았을 텐데 두 손 놓은 채 막무가내 토사 운송 작업을 하고 있어 비산먼지 발생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다.

 

 

보편적으로 보면 지방자치 단체 에서 특정공사 신고필증을 교부할 때 특정공사 장비를 이용해서 작업을 하는 시간만큼은 오전 8시부터 특정 공사 작업을 시작하라고 권고 또는 특정공사 신고필증에 명시하고 있다.

 

 

그런데 해당 현장에서는 이른 새벽부터 작업을 시작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주민들의 불만 들이 폭주하고 있고 이에 따른 재보가 이어지고 있으며, 주민들은 재개발도 좋지만 당장은 시끄럽고 주민들의 차량 통행과 보행자의 통행 안전에 이루 말할 수 없는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금호건설에서는 보행자 안전 통로를 확보하고 주민의 불편함을 확인, 인지하고 이에 상응 하는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해당 현장의 폐기물 관리 또한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세륜 슬러지인 건설오니 관리가 부실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는 폐기물 보관기준위반에 해당할 것이다.

 

 

한편 취재 중 금호건설 직원은 강력하게 취재를 거부하면서 불편한 심기를 강하게 표출했다.

 

 

금호건설은 파주시 금촌 주민들의 제보에 따라서 취재 활동하는 파주시에 출입하는 기자들의 취재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민들의 여론을 경청하고 이에 상응 하는 주민들 편의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후속취재 계속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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