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생활쓰레기 감량 위한 유관기관과 비대면 영상회의 개최·사회단체장과 협업 통해 생활쓰레기 줄이기 핵심가치 공유 -
(남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4일에 이어 지역 내 사회단체, 유관기관과 쓰레기 20% 줄이기 협업을 위한 비대면 영상회의를 18일 개최했다.
영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이용해 진행한 이날 회의는 조광한 시장과 관내 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를 비롯한 8개 단위농협과 3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쓰레기 처리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재활용 분리 배출 생활화를 위한 시민 의식 개선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시 관계자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패턴의 변화로 택배 물량이 증가하는 추세와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한 생활쓰레기 20% 감량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이스팩․스티로폼의 수거율 제고 대책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광한 시장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감량 사업은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참여 없이 진행되기 어려우므로, 사회단체와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홍보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의에 참여한 지역농협조합장은“시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생활쓰레기를 감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부터 아이스팩·스티로폼 감량 사업과 화도읍 묵현리 마을을 대상으로 한 북극곰 마을 프로젝트 추진 등 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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