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갑진년(甲辰年) 새해 해맞이 안전관리 강화간절곶, 대왕암 공원 등 해맞이 명소 17개소 및 연안해역 경비세력 증강 배치
[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29일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많은 인파가 간절곶 등 울산 해맞이 명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해맞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욱한 서장은 29일 오후 주요 해맞이 명소인 간절곶과 대왕암공원을 직접 방문하여, 해안가·출입통제구역 등 연안사고 취약지 및 행사장 주변 인명구조함 등 안전관리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해맞이 행사 당일에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일출 명소에 경찰관 171명과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순찰차 등 장비 22대를 배치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해맞이 바다수영 동호회의 해상 입수가 예상되는 해수욕장․해변에 경찰관을 투입하여 자체 안전관리요원 배치 확인 및 입수 전 주의사항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출항이 집중되는 항·포구 순찰을 강화하여 정원초과, 무면허 운항행위, 음주운항 등 안전 저해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정 서장은“울산은 해맞이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국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2024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연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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