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대전경찰청에서는 ’23.12.1 부터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24.1.31 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음주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시경찰청 교통싸이카·암행순찰팀, 각 경찰서 교통외근 및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하여 주·야간을 불문하고 스쿨존·유흥가·유원지 등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한달간 경력 771명을 동원, 총 10회에 걸쳐 대대적인 일제단속을 실시함과 더불어 경찰서 별 자체단속을 상시 실시하는 등 음주단속을 더욱 강화했다. 그 결과 단속건수는 전년에 비해 12.7%(-20건) 감소한 138건을 단속했으며, 그로 인하여 음주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간(12.1~12.31) 대비 48.8%(-21건) 감소했고,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변화를 위해 불시 주·야간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음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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