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해양경찰청장은 “사용자 편의성 제고와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위한 차세대 수상레저 종합정보시스템 3차 개편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차세대 수상레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정보시스템을 개편하는 장기 프로젝트로서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3차 구축사업은 일반 보험사와 연계하여 수상레저 보험(1년 갱신) 가입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보험 가입관리 전산망” 구축을 완료했고, 오늘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3차 개편되는 차세대 수상레저 종합정보시스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터넷 사용이 어렵거나 바쁜 일상으로 보험 가입 기간을 확인하지 못해 과태료를 부과받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험 가입 기간 사전 안내를 모바일 전자고지로 발송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운항 신고, 조종 면허 증명서 출력 등의 비대면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해양경찰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기관에 방문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사용자 목적에 따라 시스템에서 조종 면허, 기구등록 등 카테고리를 선택하여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고, 메뉴 체계를 사용자 중심으로 구성하여 이용자의 접근성과 시인성을 높였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수상레저 민원 서비스 중심으로 정부 대표 민원 서비스인 정부24와 연계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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