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천안시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111명을 대상으로 지난 23·24·26일 3차례에 걸쳐 천안시티투어를 운영했다. 시티투어는 유관순 열사 사적지,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천안의 역사에 대해 알아가고, 중앙시장에서 먹거리를 즐기는 시간을 가진 후 각원사를 방문해 매력적인 천안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천안에서 대학 생활을 하는 엠제트(MZ)세대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관광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에 대한 애착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차가 없는 대학생들이 편안하게 지역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를 홍보함으로써 젊은층의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소셜서비스 등 온라인 홍보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시티투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오는 3월 시티투어 정규코스 운영 시 반영할 예정이며, 젊은 층을 겨냥한 새로운 코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여름방학,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매년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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