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전승)은 건강한 식문화 개선에 동참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나트륨 줄이기 실천 ‘삼삼급식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강한 사람의 하루 체내에 필요한 나트륨 최소량은 200~1000㎎이고, 세계보건기구 나트륨 권고량은 2000㎎이지만, 우리나라 국민 1일 나트륨 섭취량은 3800㎎ 이상으로 과잉 섭취하고 있다.
나트륨 과다 섭취 시 고혈압과 심혈관계질환 발생이 증가해 사회적 간접비용 상승에 따른 사전 예방이 절실하다.
수련원은 2019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나트륨 줄이기 건강한 식문화 개선 캠페인 사업에 참가해 컨설팅과 현장 점검, 10개의 저염식 메뉴 개발, 동일 음식 1일 염도 2회 이상 측정 관리, 저염식 조리법 5회 교육 후 최종 승인 평가를 통과하며 삼삼급식소로 지정됐다.
삼삼급식소 지정 후 수련원은 내·외부 고객 건강 증진을 위해 성인 단체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한 끼를 나트륨 함량 1300㎎ 이내 저염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련원은 저염 식단의 다양성을 위한 조리 종사자 1인 1메뉴 개발과 레시피 작성 기록 유지 관리, 국류와 김치류 목표 염도 표시제, 메뉴별 나트륨 권장 섭취량 게시 등 삼삼급식소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김전승 원장은 “지속적 저염식단 개발로 수련원 이용 고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수련원 식당 집단 급식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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