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설 명절 “국민의 안전한 바닷길”을 위해 총력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 운영
[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24일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 20일간 안전한 바닷길을 위하여 설 연휴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 및 여행객의 증가로 평시 대비 도선은 27%, 여객선은 31%가 증가하고, 낚시어선 이용객은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집중 해양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설 연휴 전후로 해양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해양사고에 대비해 긴급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연안해역 안전관리 ▲해양사고 긴급대응태세 확립 ▲안전·민생침해 범죄 일제단속 ▲수입산 수산물 합동점검 등 외사활동강화 ▲해양오염 사고 예방 및 대비·대응체계 확립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겨울철 바닷가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방문 시에는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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