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 자율방범대 응급처치 교육 실시서부·동부 의용소방대와 협업, 중부서 25개 자율방범대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대전중부경찰서은 지난 29일 중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촌동 여성자율방범대 16명의 대원에게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작년 4.27. 시행됨에 따라 자율방범대원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뒷받침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중부경찰서가 구성한 교육주제이다. 중구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장소를 협조하고, 서부·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에서 생활안전 교육 강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주요 기관의 협업을 바탕으로 교육을 계획하게 됐다. 이번 교육으로 실제 야간 순찰시 동료 · 주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급상황에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자율방범대원들의 대응 역량을 높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진행한 동부 의용소방대 고달숙 강사는“야간에 동네에서 마주치는 자율방범대원 분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교육에 열의있게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고 주민으로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권연옥 중촌동 여성자율방범대 대원은“자율방범은 자원봉사 활동이기 때문에 오늘 배운 CPR을 활용해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이타적인 마음으로 교육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