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 설 명절 前 가정폭력 사건 등 예방활동 강화설 연휴 기간 가정폭력 사건 등 평시보다 신고사건 증가 예상
[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대전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설 명절 대비, 가정폭력 사건 등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한다. 가정폭력은 설 연휴기간 평시보다 신고건수가 일일평균 3. 4건에서 4.7건(38.24%)으로 증가가 예상되며 아동학대·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는 일일 평균 0.6건으로 평시와 비슷하나 사회적 관심도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재발우려 대상자를 상대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재발우려 대상자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은 1. 29부터 2. 6까지 점검을 진행 하며 관내 재발우려 대상자는 가정폭력 154명, 아동학대 24명, 교제폭력 40명 등 총 257명으로 대상자에게는 행위시 형사처벌에 대한 경고를 피해자에게는 피해발생 위험 징후 시 즉시 신변 안전조치 보호·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실시 후 피해상황 징후가 높은 고위험군 사회적 약자 범죄에 대해서는 112·지역경찰·여성수사팀과 특이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대응 필요시 정신건강보건센터, 알콜중독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 방문하여 상담·치료 또는 정신질환자의 입원조치와 피해자에게는 분리조치, 스마트워치 지급 등 신변 안전조치를 강화 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성)폭력 상담소, 정신건강보건센터, 알콜중독센터 등과의 협력 대응 네트 워크 구축을 통하여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정신질환자·알콜중독자 등 모니터링 후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맞춤형 보호·지원을 실시 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 가정폭력, 아동학대·관계성 범죄의 예방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협력,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대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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