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1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농식품 가공·창업분야 팀장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 팀장 14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농식품 가공·창업 사업 관련 도·시군 간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올해 시범사업별 중점 추진 방향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농가공경영체 사업장 불편·어려움 수렴 및 개선 방안 등이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선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농가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한 농산물 가공상품 생산을 위해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산시 농산물공동가공센터의 위생 및 품질관리 사례를 살펴봤으며, 문제점에 대한 개선 사항 등도 협의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우리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생산하는 농식품의 안전성 수준을 한층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원재료인 농산물의 반입 단계부터 제품 출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안전한 농가공상품 생산·유통을 위해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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