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삼성전자 민간 협력 논의

'단말기 유통법' 폐지, 28GHz 주파수 낙찰 등에 따른 협력 방안 논의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2/02 [16:37]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삼성전자 민간 협력 논의

'단말기 유통법' 폐지, 28GHz 주파수 낙찰 등에 따른 협력 방안 논의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2/02 [16:37]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제2차관은 2월 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정호진 부사장과 만나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 신규 사업자 28GHz 단말 출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을 통해 박윤규 제2차관은 규제혁신 및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단말기 유통법’ 폐지 취지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법 개정 이전이라도 단말기 지원금 경쟁이 확대되고 중저가 단말 출시가 활성화되어 국민들의 단말 구입 부담이 완화될 수 있게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어제 완료된 5세대 이동통신(5G) 28GHz 주파수 대역 낙찰 결과 등을 공유하며, 스테이지파이브가 신규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해당 사업자가 시장에 조기 안착될 수 있게 28GHz를 지원하는 전용 단말 출시 등 협조를당부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올해는 이동통신시장 경쟁 활성화와 국민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는상황으로, 제조사에서도 중저가 단말기 출시 확대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데 입장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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