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설 연휴기간 동안 바닷가 명소 등을 찾는 행락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해양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월 5일부터 관내 치안현장 안전상태 확인 및 현장부서 대응태세 점검에 나섰다. 특히,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 북구 정자항 북방파제와 동구 방어진 남방파제 및 울산항 일대 방파제와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방문하여 안전위해요소를 확인하고 인근에 설치된 인명구조함을 점검했다. 또한, 강동, 방어진, 울산항파출소를 방문하여 해양안전관리 현황과 사고 대응태세 등을 점검하는 등 국민들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차질 없는 해양 안전관리 활동을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8일에는 울주군과 부산 기장군 일대 해양치안현장과 현장부서를 직접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국민들께서 바다에서 활동할 때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방파제 등 위험구역은 출입을 하지 않는 등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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