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13시 기상특보(풍랑주의보, 동풍 14m/s, 파고 3m) 발효 중 영덕군 노물항 내 계류 중이던 A호(4.99톤, 연안자망)가 홋줄이 풀려 있는 채로 계류 중이던 것을 울진해양경찰서 소속 강구파출소에서 발견하여 안전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파출소 순찰을 통해 계류 중이던 A호 등 6척을 확인하였으며, 표류 및 침수 등 2차사고 예방을 위하여 주변 안전관리를 하는 동시에 해당 선박 선주·선장에게 그 사실을 전파, 적극적인 행정의 일환으로 안전사고 방지 대응을 실시했다. 울진해경은 동계절 기상 악화 시 주요 항포구 및 해안가 순찰을 강화하여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선박소유자들도 해양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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