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7일, 밀출·입국 사범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 후 내륙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는 사례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24년 설 명절 성수객 급증 예상에 따른 국제성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외사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객 선사, 외국인 고용센터, 출입국 관리 사무소 등 유관 기관과 외국인의 내륙 밀입국 시도·이탈 동향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수사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다양한 수단과 방법으로 발전하는 밀수·밀입국 등의 국제성 범죄 사전예방을 위해 여객선 불시임검 등 관련 외사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보다 강화하여 서부경남 해상을통해 발생되는 범죄예방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체류자·밀입국 등 관련 범죄가 의심될 경우, 해양경찰 등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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