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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CDP 기후변화대응 부문」 평가서 최고 등급 ‘리더십 A’ 획득...

■ 23년 CDP Climate Change 평가서, 최고 등급 ‘Leadership A’ 획득 … 전 세계 약 23,200개 이상 평가대상 중 1.5% 기업에 수여, 국내 건설사 중 유일■ 온실가스 감축 노력, 신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기후변화대응 경쟁력 입증■ 신재생에너지, CCUS 등 저탄소 건설 역량 제고를 통한 체계적 탄소중립 경영 지속 노력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2/09 [11:11]

현대건설, 「CDP 기후변화대응 부문」 평가서 최고 등급 ‘리더십 A’ 획득...

■ 23년 CDP Climate Change 평가서, 최고 등급 ‘Leadership A’ 획득 … 전 세계 약 23,200개 이상 평가대상 중 1.5% 기업에 수여, 국내 건설사 중 유일■ 온실가스 감축 노력, 신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기후변화대응 경쟁력 입증■ 신재생에너지, CCUS 등 저탄소 건설 역량 제고를 통한 체계적 탄소중립 경영 지속 노력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2/09 [11:11]

 

 

 

[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현대건설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대응(Climate Change)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7일(수) 밝혔다.

 

‘리더십 A’은 23년 CDP 평가에 응답한 글로벌 약 23,200개 이상 평가대상 중 1.5%인 300여 개 기업에만 수여된 등급으로 국내 건설사 가운데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CDP 응답서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되어 투자 지침서로 활용되며, 지속가능성 평가 중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3년 CDP 기후변화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기후변화 부문(Climate Change)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현대건설은 전사 차원의 환경 및 에너지 관리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안전사업지원실 산하에 환경관리팀을 운영하며, 온실가스 감축 노력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Scope3 검증 범위 확대 ▲생물다양성 및 법정보호종 사내표준 제정 ▲온실가스 집계 체계 고도화 ▲에너지 절약형 가설사무실 가이드라인 제정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2년 10월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글로벌 그린 원 파이오니어(Global Green One Pioneer)’라는 비전 아래 신재생에너지, 수소 비즈니스, 제로에너지빌딩, CCUS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화석연료 사용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포집해 저장하거나 활용하는 기술로서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이라 함.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들을 지속해서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12), 탈석탄 선언(‘21), 2045 탄소중립 전략 수립(’22) 등 선제적 탄소 경영 전략을 적극 펼치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2022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기후변화 부문 5년 연속 ‘명예의 전당’ 편입과 최상위 등급 ‘플래티넘 클럽’에 2년 연속 등극하는 등 글로벌 건설 리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CDP 평가서 ‘Leadership A’ 등급 획득은 현대건설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경영 노력과 기후변화대응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글로벌 건설 기업으로서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며, 저탄소 건설 분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를 다져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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