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고리 남동방 4해리 해상 위치 확인 불가 선박 잠수지원함 투입 전방위 수색 중(4보)사고 2일차, 실종선박 및 실종자 수중 수색중....
[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15일 오후 6시 21분경, 울산 고리 남동방 4해리 해상에서 위치확인이 불가한 A호(기타작업선, 17톤, 울산선적, 승선원 1명 추정) 선박 및 승선원에 대해 해상·항공·수중 전방위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사고선박 A호 선장(남,63세,울산)이 사고 당일 15시경‘선박 수리를 마치고 부산 수영만에서 혼자 선박을 몰고 울산으로 복귀중이니 밤늦게 도착할듯하다’는 배우자와의 통화를 토대로 실종 선박과 선장 소재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현시각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대형경비함정 3001함 등 5척, 해경 구조대, 동해 어업관리단 무궁화21호를 지속 투입 해상 수색을 지속하고, 항공단 소속 대형헬기 2대로 항공 수색도 병행하고 있으며, 또한, 해군3함대소속 광명함 소나 장비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잠수지원함을 투입 합동 수중 탐색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 추정 해역 현지 기상은 바람이 초속 10~12m/s, 파고가 3M이상으로 기상이 좋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상이 호전되는 대로 수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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