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미식 먹거리를 즐기기 위한 특별 여행상품이 화제다.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단양군으로 기차여행을 올 수 있는 ‘충북경북미식여행’ 상품이 구성됐다. 이 행사는 ‘3월엔 여기로(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 여행)’라는 주제로 지역의 떠오르는 명소, 전통문화 및 지역특산물, 전통시장 등을 총 23개 코스로 체험할 수 있는 당일치기 기차여행이다. 3만 원만 부담하면 교통부터 식사, 관광지 입장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 3월 8일부터 3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총 7회 ‘여기로’ 전용 열차가 출발하며, 본인 포함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양군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은 ‘충북경북미식여행’으로 서울에서 출발해 중앙선을 따라 단양, 영주, 안동을 들르는 코스다. 이 여행의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며 당첨자는 3월 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여행가는 달 누리집에 접속해 희망 여행코스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당첨되면 참가비 3만 원을 결제한 후 안내에 따라 여행을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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