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인천 서구 아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강원도 고성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라동은 2021년 6월 개청 이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여 현재 인구 7만을 향하고 있다. 아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하반기 위원 모집을 시작으로 활동한지 불과 1년이 조금 넘었지만 다양한 인적 자원으로 구성되어 향후 활동이 기대되는 바이다. 이번 워크숍의 목적은 발돋움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친목을 통해 향후 실시될 사업들의 협력을 도모하고, 나아가 위원들의 지역복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사무소 방문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일정이 이루어졌다. 토성면은 인구수 약 8천 중반의 마을로 노인인구가 대다수를 차지했고, 특히 직접 만든 반찬 꾸러미 배달, 마을 경로당 건강식품 전달 등을 직접 수행하는 등 적극적인 고령화 사회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중이었다. 둘째 날은 4월 정기회의를 진행했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활동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김미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아라동에 돌아가 우리가 어떤 자세로 역할을 다할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미숙 아라동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을 체감할 수 있었고, 함께 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충전하고 돌아왔다. 앞으로 지역 내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복지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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