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19일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전선자 단장을 포함한 21개 동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대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활동 실적 공유, 동별 예찰 활동 및 호우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 등 재난 대비 태세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의견수렴 등을 통해 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우수단원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전선자 단장은 “여름철이 다가오는 만큼 풍수 및 태풍 같은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 상황 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상기후 등으로 대형 재해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재해예방 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단원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07년에 조직돼 현재 50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안전 홍보 캠페인, 재해위험 시설 예찰 활동, 여름철 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 활동, 겨울철 제설작업 등 안전한 미추홀구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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