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미디어를 통한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둔 결과 인천시 군‧구 최초로 페이스북 팔로워 3만 명을 돌파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 공식 페이스북은 전체 팔로워 3만 명 중 2~30대 청년층 비율이 41.8%로 가장 높으며, 여성과 남성 비율은 고르게 분포해있다. 구는 2011년 9월부터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또한, 생활 밀착 콘텐츠를 취재하는 블로그 기자단 운영을 통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관내 관광지, 행사, 맛집 등 지역경제 활성화 콘텐츠를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페이스북 팔로워 3만 명 달성에 따른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5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남동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 발굴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페이스북 외에도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및 포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SNS 채널별 주 이용자의 연령대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등 타겟을 설정하여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2022년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3년 연속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고, 2023년에는 ‘올해의 SNS’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올해의 페이스북 대상, 올해의 네이버포스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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