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증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구청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복지관 이용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기념촬영, 기념사 및 축사,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매년 이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복지관의 주요 기능과 역할 수행을 위한 공간이 협소해 증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장애인들의 복지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복지관을 연면적 298㎡의 지상 3층 규모(1층 필로티 구조)로 수평 증축했다. 증축으로 인해 2층 주간보호센터의 공간이 확대되어 더 많은 성인 발달장애인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3층 다목적실이 새롭게 마련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치료와 재활이 필요한 동구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사회참여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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