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극동건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양평~이천간 제2공구 현행법 위반으로 논란...

- 한국도로공사 발주, 극동건설 시공 중인 고속국도 제400호선 양평~이천간 건설공사 제2공구 현장에서 현행법 위반 사례 확인 --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촌리~이선리 구간, 폐기물 관리법 위반 및 안전 요원 미배치 등 현장발견 -- 광주시청의 관리 감독 소홀 지적, 책임자들의 철저한 관리 감독 요구 -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4/27 [10:58]

극동건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양평~이천간 제2공구 현행법 위반으로 논란...

- 한국도로공사 발주, 극동건설 시공 중인 고속국도 제400호선 양평~이천간 건설공사 제2공구 현장에서 현행법 위반 사례 확인 --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촌리~이선리 구간, 폐기물 관리법 위반 및 안전 요원 미배치 등 현장발견 -- 광주시청의 관리 감독 소홀 지적, 책임자들의 철저한 관리 감독 요구 -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4/27 [10:58]

 

극동건설, 고속국도 제400호선 양평에서 이천까지 시공중인 고속국도 건설공사 제2공구 (사진=이영진 기자)

 극동건설, 고속국도 제400호선 양평에서 이천까지 시공중인 고속국도 건설공사 제2공구 (사진=이영진 기자) 

극동건설, 가동을 멈추고 있는 세륜 시설 (사진=이영진 기자)

 극동건설, 가동을 멈추고 있는 세륜 시설 (사진=이영진 기자)

 

[경기 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고속국도 제400호선 양평에서 이천까지 시공 중인 도로건설공사 제2공구에서 현행법을 어기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하고 극동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현장에서 최근 시민B씨의 제보를 받아 현장을 조사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폐기물 관리법을 위반하고 안전 요원을 충분히 배치하지 않은 등 다수의 현행법 위반 사례가 확인되었다.

 

현장에서 발견된 폐기물 보관 상태가 매우 불량하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비산먼지 억제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극동건설, 건설장비에 안전요원 미배치 하고 있다 (사진=이영진 기자)

 극동건설, 건설장비에 안전요원 미배치 하고 있다 (사진=이영진 기자) 

극동건설, 임목폐기물이 방치되어 있고, 비산먼지 억제시설이 미설치 되고 있다 (사진=이영진 기자)

 극동건설, 임목폐기물이 방치되어 있고, 비산먼지 억제시설이 미설치 되고 있다 (사진=이영진 기자) 

극동건설, 건설폐기물이 투기,방치 되고 있다 (사진=이영진 기자)

 극동건설, 건설폐기물이 투기,방치 되고 있다 (사진=이영진 기자)

극동건설, 건설폐기물인 폐콘크리트가 투기,방치 되고 있다 (사진=이영진 기자)

 극동건설, 건설폐기물인 폐콘크리트가 투기,방치 되고 있다 (사진=이영진 기자)

 

이러한 문제들은 광주시청의 관리 감독 소홀로 인해 발생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안전과 환경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및 관할 행정관청, 그리고 감리사 등 책임자들은 철저한 관리 감독을 이행하고 책임을 완수해야 할 것이다.

 

광주시청은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 확인과 상응하는 행정처분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해당 업체에 대한 계도와 지도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지도와 계도는 재발방지와 법규 준수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알권리와 안전을 위해 해당 사안을 계속 보도할 예정이며, "광주시청은 업체에 대한 지도와 계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재발방지에 노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극동건설, 암 성토 구간에서 부실 시공을(오버사이즈)하고 있다 (사진=이영진 기자)

 극동건설, 암 성토 구간에서 부실 시공을(오버사이즈)하고 있다 (사진=이영진 기자)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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