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울산 북구는 5월과 6월 두 달 동안 모바일 스탬프투어 '힐링로드' 코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힐링로드 코스는 울산숲, 신천공원, 연암정원, 강동해오름길 전망대, 판지해상관람데크, 당사 용바위 등 모두 6개 지점으로, 북구는 매월 완주자 중 50명씩 추첨해 모두 10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바다를 조망하며 걷기 좋은 산책코스와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특히 울산숲은 100년간 철길로 단절됐던 공간을 도시숲으로 조성해 산책하기 좋은 곳이며, 연암정원은 여름철 연꽃이 펴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꼽힌다. 북구 관계자는 "지난달 벚꽃로드에 이어 이번에는 힐링로드 코스를 운영한다"며 "북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모바일 스탬프투어에 참여해 북구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구 모바일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려면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하고 접속해 '울산 북구'를 선택해야 하며, 투어 코스의 지정된 스탬프 존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관광진흥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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