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원전·항공 ‘지역특화프로젝트’ 본격 지원30일, 울산에서 개최된 레전드50+ 발대식에서 참여기업 인증서 수여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경상남도는 지자체별로 특화산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경남도가 선정된 원전, 항공분야 산업에 대한 육성 의지를 밝혔다. 발대식은 지난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및 17개 지자체, 유관기관, 참여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성공적인 프로젝트 추진을 다짐했다. ‘레전드 50+’ 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 프로젝트를 광역자치단체에서 기획하면, 중기부가 정책 수단을 결집해 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정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자체와 협업하여 17개 지자체, 21개 프로젝트에 대해 3년간 1조 1억 원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원전, 항공 2개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원전 26개사, 항공 72개사 등 총 98개사를 선정했으며, 2026년까지 3년간 600여 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항공, 원전 경남 참여기업 중 8개사가 참석하여 인증서와 배지를 받았으며, 레전드50+ 사업이 중소기업의 성장과 함께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경남도의 미래 신산업이자 주요 먹거리 산업인 원전과 항공분야 중소기업이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 사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대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주력산업 육성의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