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31일 오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된 14개소 관내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고창 농식품 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창군, 연구원, 기업 간 협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이희권 고창식품산업연구원장, 유중길 전북테크노파크센터장이 참석하여 선정기업 격려와 함께 지속적 관심을 약속했다. 이 사업을 통해 ▲고창 농특산물 기반 관광상품 고급화 기술지도 ▲특화 자원과 관광상품 시험분석 ▲효능검증 ▲인증·지재권 확보 ▲시제품 제작 장비 활용 지원 ▲국내 시장 개척 ▲패키지 지원 ▲디자인 개선 사업으로 기업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 연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관광산업 생태계 강화와 체험관광 산업 육성을 통해 인구소멸을 방지하고 글로벌 관광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참여기업 2차 모집을 6월14일까지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고창군 소재의 농·식품과 6차산업인증기업과 관련된 제품(기술)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존사업자 또는 창업예정자이다. 모집 분야는 시험분석과 디자인 개선 사업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식품산업연구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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