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오는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산후조리원 5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의 감염예방,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산후조리원에 방문해 방역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며, 산후조리원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산후조리원 인력 기준, 시설 기준 ▲종사자와 방문객 위생관리 방역 수칙 준수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기록부 비치 ▲이용요금 공개와 책임보험 가입 ▲산후조리원 종사자 건강진단과 예방접종 여부 등을 확인하고, 모자보건법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할 계획이며, 법령 위반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후조리원에서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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