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3일 한전KPS(주) 당진사업처 외 13개 사업장과 함께 ‘마음봄 사업장’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보건소는 사업장의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기존 ‘마음봄 사업장’은 물론 신규사업장과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도 보건소는 16개 사업장을 ‘마음봄 사업장’으로 지정하고 중장년 근로자의 심리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건소는 ‘마음봄 사업장’에 대해 △정신건강 검진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대면 및 비대면 정신건강 프로그램 진행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교육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급변하는 노동환경으로 근로자의 정신적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맞춤형 심리지원 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마음건강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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