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남해군은 WHO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하여 ‘노인활동 보조기 야광 안전스티커’ 500장을 보급했다. 지속적인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활동보조기를 사용하는 어르신이 늘어났지만, 야간이나 어두운 환경에서 활동보조기가 눈에 잘 띄지 않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데 따른 조치였다. 특히 인도 보행 시나 도로를 횡단할 때 교통사고의 위험이 우려돼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평소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눈여겨 보던 제5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이 활동보조기에 야광스티커를 부착하는 정책을 제안하면서 본 사업이 시행됐다. 야광으로 제작된 안전스티커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며, 활동보조기 앞면에 부착하여 야간 보행 시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어르신들의 호응도와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의 활동 모니터링 후 추가 제작 및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일상생활에서 노인들의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고령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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