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가평군 설악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최근 설악면 복지회관 뒤편의 공터를 아이들과 함께하는 텃밭으로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설악면 복지회관 뒤편의 공터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 뱀 등 야생동물의 공격 위험이 있어 인근 돌봄교실이나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해가 될 수 있었던 장소였다. 이에 공터를 개간해 참외, 수박, 방울토마토 등 모종을 심어 돌봄교실과 어린이집 아이들이 텃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작은 연못도 만들어 연꽃을 키우는 등 볼 거리를 제공했다. 설악면 이동철 면장은 “위험지역을 쓸모있는 공간으로 활용해 아이들에게 체험기회를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설악면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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