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서귀포시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식품제조가공업소 23곳에 대해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 목적은 작업장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살펴보고 업소 출입과 위생검사 등을 차등적으로 관리하여 효율적인 위생관리 및 제조업소의 자발적인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서다. 대상은 영업등록 후 1년이 지난 업체의 “신규 평가”와 신규평가 후 2년이 지난 업체의 “정기평가”로 구성했다. HACCP 적용업소는 이번 평가에서 제외된다. 평가 내용은 ▲ 업소 규모·생산능력 등 기본조사 ▲ 제조 및 보관시설 위생적 관리 ▲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 총 120개 항목, 2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2023년 상반기 위생관리등급평가에서는 총 25곳을 평가 완료하여 일반관리업체 24개소, 중점관리업체 1개소로 분류했으며 중점관리업체에 대하여는 상향 등급을 위해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조업소의 위생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심먹거리 식품 제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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