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동해시, 여름철 대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6월부터 8월까지 식중독 발생 우려 높은 품목 취급업소 위주 선정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04 [10:28]

동해시, 여름철 대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6월부터 8월까지 식중독 발생 우려 높은 품목 취급업소 위주 선정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04 [10:28]

▲ 동해시청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동해시가 올해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하여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총 15곳으로, 회, 육회, 김밥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품목을 취급하는 업소 위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오는 7일까지 동해시 홈페이지를 참고, 예방관리과 식품위생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후 교차오염 등 식중독 위험 요소를 파악하는 1차 진단을 통해 개선 보완사항을 지도하고, 1개월 이내로 2차 진단을 하여 개선 이행 여부를 확인, 최종적으로 식중독 발생을 줄이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3년간 총 44곳에 대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컨설팅이 완료된 업소에 대하여는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등 위생 사각 지대 해소와 위생 안심 문화 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여름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컨설팅뿐만 아니라 위생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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