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서귀포보건소는 6월 4일 10시부터 12시까지 서귀포 향토 오일시장에서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및 ‘제78회 구강보건의 날’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정했으며,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로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 어금니의 ‘9’를 상징하며,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날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연, 구강에 관한 내용과 함께 건강증진사업과 여름철 증가하는 진드기매개체 등 감염병예방법,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국가암검진사업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 외에도 보건소 내소자를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세계 금연의 날’ 및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홍보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구강 ○/X 퀴즈 ▴흡연자와 비흡연자 폐모형 비교 ▴구강 상담 및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과 구강건강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건강생활실천 태도에 긍정적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연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서귀포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 상담 및 교육,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관내 65세 이상 지역주민은 서귀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전화 예약하면 연 1회 무료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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