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평택시 진위면 새마을부녀회가 3일 은산5리 마을회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헤어 커트와 염색 등의 이·미용을 받은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서 미용실을 가고 싶어도 그동안 못 가고 있었는데 이렇게 새마을부녀회에서 도움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양경숙 진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약 30년 동안 미용일을 하면서 익힌 미용기술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재능기부를 하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위면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9월까지 매달 2회 면내 마을회관에서 이·미용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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