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양주시는 지난 3월부터 신규 개원 및 정기점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제도화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컨설팅 제도화는 어린이집 운영·관리 시 관련 법규 및 지침이 방대하여 오인·착오 등으로 문제점이 발생하는 점을 착안해 사전컨설팅을 통해 운영 과정을 진단하고 지도점검 지적사례 안내를 통해 개원 및 지도점검 전 문제점을 스스로 개선하여 어린이집 운영 과정의 고충을 해결하는 목적으로 추진했다. 주요내용으로는 ▲ 사전컨설팅 제도화(정기점검 및 신규 개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경기도형 컨설턴트를 통해 컨설팅 참여) 및 ▲ 지적사례 전파(지도점검 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위반사항을 분기별로 안내)로 시 점검에서 발견되어 행정처분이 이루어지기 전, 자체 점검과 사전 조치로 행정처분을 최소화하여 처분에 대한 어린이집의 부담을 줄여나가고 있다. 특히, 사전컨설팅 제도화는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경기도형 보육컨설턴트’와 협업하여 어린이집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재무·회계를 중점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컨설팅을 진행한 어린이집에서는 “지도점검 전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어 지도점검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고, 지적사례 전파로 잘못된 점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등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5월 말 기준으로 신규개원 어린이집 9개소, 정기점검 어린이집 47개소가 참여했으며 어린이집의 사전 컨설팅 적극 참여를 통해 앞으로도 보육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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