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4일 완주군 용진저수지 일원에서 특수구조대의 현장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수난사고 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전북소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난사고는 1,111건으로 6월부터 늘기 시작해 물놀이가 많은 7월과 8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등 각종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수난 구조장비 숙달과 수중에서의 효율적인 탐색이 가능하도록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를 두고 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상한 팀 단위 유형별 구조훈련으로 주요 훈련내용은 수중탐색기법 등 훈련 및 입수법, 부력조절 훈련, 수난탐색장비 활용법 훈련, 구조보트운용 훈련 등이다. 박덕규 119특수대응단장은 “실전과 같은 수난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수난사고로부터 도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분들께서도 여름철 물놀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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