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 노원·도봉구 의원들과 ‘동북권 문화 포럼’ 설립강북구의회에서 노원구·도봉구의회 의원들과 합동회의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은 지난 5월 29일 강북구의회에서 노원구의회 김기범 의원,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과 함께 동북권 문화 포럼 설립과 행사 소음 민원 해결 방안 논의를 위한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우이천, 중랑천변 등 자치구 경계 인근에서 진행된 문화 축제 행사 개최 시 발생하는 소음과 주민 불편에 대한 민원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의원은 회의를 통해 앞으로는 동북 3구에서 행사장 내 사운드박스를 행사 주관 자치구 방향으로 설치하여 타구 민원을 완화하고 인접 주거단지 및 타 자치구까지 행사 일정을 공유하여 축제를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하여 의회 차원에서의 적극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인접 자치구들의 축제 현안들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위해 ‘서울 동북권 문화 포럼’을 설립했으며, 서울 동북권의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정초립 의원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사 개최도 중요하지만, 행사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 주민들을 위한 축제와 행사가 오히려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김기범·이호석 의원님과 소음 저감 대책부터 행사 불편 민원을 줄이는 다양한 협력 방안들에 대해서 논의했고, 동북권 문화 포럼을 통해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서울 동북권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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