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수종 의원은 4일 오전 11시 동구 방어동 문현삼거리 인근 미포조선기술교육원 앞 3지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울산시 관계자 및 동구의회 박은심 의원이 함께 해 공사추진 상황을 살폈다. 해당 사업은 현재 문현삼거리 상습 지정체 발생 원인 중 하나인 방어동 꽃바위 일원에서 아산로 방면 방어진순환도로 진입 좌회전 구간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인접 교차로인 현대미포조선기술교육원 앞에서 방어진순환도로 좌회전 진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김수종 의원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2019년 '방어진순환도로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시행했는데도 문현삼거리의 불필요한 차량대기와 꼬리물기 등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공사를 통해 교통혼잡 개선 효과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좌회전 신호로 인해 기존 방어진순환도로 직진 차량 운행에 불편이 없도록 신호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간 상임위원회 활동과 서면질문 등 의정활동을 통해 동구 관문이라 할 수 있는 문현삼거리 상습 지정체 해소를 위해 근본적인 도로구조 개선을 촉구해 왔다. 울산시는 2019년 7월 방어진순환도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통해 문현삼거리 기하구조를 개선한 바 있으며, 문현삼거리와 접하고 있는 문현로 구간의 차로운영계획을 변경하여 교통혼잡을 완화하는 등 문현삼거리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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