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가 3일 유관기관과 함께 대규모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시행했다. 행사는 1부 합동점검과 2부 산업안전 캠페인으로 구성됐으며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합동점검 및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산업현장 산업재해예방을 통한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1부 합동점검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봉담2고등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화성시 노동안전지킴이 정재윤, 최덕규 주도 하에 경기도, 고용노동부경기지청, 산업안전보건분과 위원 및 경기남서부 6개 시(군포시, 과천시, 시흥시, 안산시, 안양시, 화성시) 노동안전지킴이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점검이었다. 합동점검 및 점검결과 강평 이후에는 현장 소장 및 건설 노동자들에게 소화기, 마스크 등 산업현장에 필요한 안전물품을 전달했다. 2부 산업안전 캠페인은 합동점검 현장에서 출발해 봉담읍 행정복지센터 반대편까지의 동선을 따라 전개됐으며 산업안전 피켓 및 현수막을 활용해 홍보하고 3개조로 나뉘어 캠페인 동선 내 건설현장을 점검 후 건설현장 노동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했다.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속적인 산업현장 산업재해예방 및 산업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4년 하반기에도 합동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안전보건법령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숙지해 현장에서 방치되고 있는 위험 요인을 법령 수준에 맞춰 개선토록 하는 사례를 통해 2023년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채택된 바 있으며, 2021년부터 작년까지 4,600개의 현장을 방문해 93%의 개선율을 달성했고, 올해는 2,400개 현장을 대상으로 7,200건의 개선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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