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 지혜학교’ 2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4회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5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강연과 탐방, 후속 모임 등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 내 인생의 우측 바퀴, 인생 밸런스 아카데미’를 기본주제로 선정했다. 본 과정은 제도권 교육에서 배운 적 없는 인생을 조율하는 강연으로, 클래식 기타와 첼로 앙상블 연주 감상 등 음악과 함께해 한층 풍성한 강좌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은 ▲소유(Doing) vs. 존재(Being), 중독 vs. 몰입 등 강연 10회 ▲내 삶을 채우는 시간 탐방(이상원 미술관) 1회 ▲내 삶을 채우는 시간 후속 모임(클래식 기타 & 첼로 앙상블) 1회, 총 12회로 운영되며 7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지혜학교’ 사업은 ‘파란리본(破卵 Re-born) 셀프 힐링’을 주제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성경에서 종교를 뺀 인문학 심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천국의 계산법은 따로 있다 ▲사탄의 시험지는 유출됐다 ▲핸디캡은 어떻게 극복하는가 등의 내용으로 총 12회로 편성돼 있으며, 7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본 과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이웃에 관한 관심과 공동체 의식, 자아존중감, 공감 능력 등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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