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산청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생활 속 자원순환을 위한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안 쓰는 물건이나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을 동료 간 무료로 나눔으로써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공유생활’이란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500여 개의 물품을 옷, 신발, 가방, 책, 생활용품 등으로 분류해 운영했다. 특히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인 2개로 제한해 나눔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탄소중립 생활실천 방법,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등 홍보와 생활 속 탄소발자국 줄이기 실천 다짐, 온실가스 1일 1톤 줄이기 서명 운동도 진행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유용한 물품을 기증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친환경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