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연천군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까지 주민주도형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생활미디어 교육 수강생을 군남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집한다. 교육은 7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10회 간 실시 예정으로 콘텐츠 제작에 관한 기획에서부터 촬영․편집까지의 전 과정이 실습 기반 교육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운영 등에 관심이 있는 연천군 주민, 마을활동가, 청년, 다문화가족 등 분야별로 모집하며 그 중 16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시청자미디어재단의 ‘2024년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전과정 실습 기반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형 생활미디어 기반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미디어 교육을 받고 콘텐츠 창작 및 제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년 경기도 생활미디어 스튜디오 조성 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도비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하반기 군남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생활미디어 스튜디오를 조성할 예정이다. 군남면과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연계한 전문성 수준의 미디어 교육을 순차적으로 지원하여 다양한 미디어콘텐츠 제작 지원, 미디어 활동가 양성, 미디어사업단 육성 등 마을주민과 공동체가 콘텐츠 운영의 실주체가 되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남면 관계자는 “누구나 미디어를 배우고 미디어에 접근이 가능한 주민주도형 열린 스튜디오 운영을 모색하고 있다”며 군남면 생활미디어 스튜디오가 향후 연천군 미디어 거점센터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